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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모든 개체는 거인과 난장이를 낳으며, 물결소리는 하늘의 광대함과 조가비의 파인 구멍을 가득 채운다. 이것은 활동하는 상상력이 체험하지 않으면 안 되는 두 개의 움직임이다. (...) 사물들의 소리를 주의해서 듣는 사람은, 그것들이 너무 강하게 또는 너무 조용하게 말하려고 한다는 것을 잘 안다. 사물들의 소리를 듣지 않으면 안 된다. 벌써 폭포는 부서져 떨어지고, 냇물은 중얼거리고 있다. -<물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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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09.03] 이성복 논리가 좀 안 맞고 말이 서툴고 그런 건 큰 문제가 아닙니다. 말이 매끄럽고 논리가 맞아도 피상적인 것이 ... 수경 2013.09.03 8850
637 [11.17] 에밀 시오랑 내가 경탄해 마지않는 인간의 범주는 둘뿐이다. 어떤 순간에도 미칠 수 있는 사람과 매순간 자살할 수 있는 ... 채운 2014.11.17 2750
636 [7.21] 왕가위, 일대종사(2013) 중 생각해보면 인생은 후회가 없다는 말, 모두 다 객기에서 나온 소리예요. 만일 인생에 후회가 없다면 사는 ... 2013.07.21 1845
635 [10.11]사사키 아타루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말해왔습니다. 텍스트를 읽는다는 것은 광기의 행위라고. 책을 읽으면, 읽고 말면, 아... 윤차장 2013.10.11 1835
634 [11.5] 소강절 구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 있고,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이 있다. 이것이 바로 하늘에 매인 것이다. 공덕功... 1 채운 2014.11.05 1745
633 [11.7] 노자 남을 아는 것이 지혜라면(知人者智), 자기를 아는 것은 명철함이다(自知者明). 남을 이기는 것이 힘이 있는... 3 채운 2014.11.07 1743
632 [11.20] 이탁오 좋은 벗은 만나기 어려운 법이다. 예의와 공경을 다해 그를 스승으로 모시는 정성이 없다면, 총명하고 재주 ... 채운 2014.11.20 1696
631 [11.14] 달라이 라마 집안에서 뜻밖의 보물을 발견한 것처럼, 당신은 적에게 감사하고 자신을 행운아로 여겨야 합니다. 당신이 마... 채운 2014.11.14 1648
630 [10.10]니체 우리는 자기 자신을 알지 못한다. 우리 인식자들조차 우리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충분... 태람 2013.10.10 1534
629 [8.5]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변모는 시간의 문제인가? 우리들 대부분은 변화를 위해서는 시간이 필연적이라는 생각에 젖어 있어서, 나는 ... 추극 2013.08.05 1531
628 [11.10] 루쉰 나는 다만 하나의 종점, 그것이 바로 무덤이라는 것만은 아주 확실하게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가 다 ... 1 채운 2014.11.09 1519
627 [12.9] 유만주 대기만성(大器晩成), 이 한 마디 말이 수많은 용렬한 선비를 죽였다고 옛사람이 말했다. 그 말이 참으로 맞... 혜원 2013.12.09 1502
626 [10.31] 장자 자기의 과오를 변명하면서 부당하게 다리를 잃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의 과오를 변명하지 않고... 채운 2014.10.31 1481
625 [0108] 김형중 완전히 무의미한 세계의 비참이 지금 그 앞에 내던져져 있다. 뭔가 큰일이 곧 일어날 참이다. 왜냐하면 진정... 수경 2014.01.08 1481
624 [11.22] 증자 군자는 학문으로 벗을 모으고, 벗으로 인격을 완성해간다. (君子 以文會友 以友輔仁) 채운 2014.11.22 1463
623 [7.20] 하라 켄야 기묘한 것을 만들어 내는 것만이 창조성이 아니다. 익숙한 것을 미지의 것으로 재발견할 수 있는 감성 또한 ... 아찔 2013.07.20 1452
622 [10.09] 박완서 김혜리: 70대의 시간이 마음에 드십니까? 박완서: 뜻하지 않은 나이죠. 예정에 없었던.(웃음) 걱정도 없... 수경 2013.10.09 1445
621 [10.30] 비트겐슈타인 과거와 미래로 이어지는 무심한 시간 덩어리가 아니라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바로 이 순간이 영원이라는 사... 채운 2014.10.30 1431
620 [11.24] 이반 일리치 현대의 주부는 시장에 가서 달걀을 사고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가스레인지를 ... 바람의 말 2013.11.24 1388
619 [10.8] 반고흐 그림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잘 그릴 수 있을까? 그것은 우리가 느끼는 것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사... 1 추극 2013.10.08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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