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은 방에서 몸을 돌려 앉으면 방위(方位)가 바뀌고 명암이 달라진다네. 구도(求道)란 생각을 바꾸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바뀌면 그 뒤를 따르지 않을 것이 없지. -<원정기(園亭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