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담은 글은 신중할지라도 가벼우니 글이 모두 뜻이기 때문이다. 뜻이 없는데 말을 덧붙이는 것은 단지 꾸밈일 뿐이니, 이는 마치 절룩거리는 당나귀가 무거운 짐을 지고는 네 다리가 휘청거려서 더 이상 나아갈 힘이 없는 것과 같다. 때문에 글을 짓는 사람은 반드시 언어를 신중하게 가려 써야지 세속의 유행을 따라 가볍게 붓을 놀려서는 안 된다.
뜻을 담은 글은 신중할지라도 가벼우니 글이 모두 뜻이기 때문이다. 뜻이 없는데 말을 덧붙이는 것은 단지 꾸밈일 뿐이니, 이는 마치 절룩거리는 당나귀가 무거운 짐을 지고는 네 다리가 휘청거려서 더 이상 나아갈 힘이 없는 것과 같다. 때문에 글을 짓는 사람은 반드시 언어를 신중하게 가려 써야지 세속의 유행을 따라 가볍게 붓을 놀려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