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나는 펜을 검으로 여겨왔다. 지금 나는 우리들의 무력함을 알고 있다. 그러면 어떤가. 나는 책을 쓰고, 또 앞으로도 쓸 것이다. 쓸 필요가 있다. 그래도 무슨 도움이 될 터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