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그 누구도 그의 시대가 언어의 옷을 입는 방식으로부터 자신의 사고를 해방시킬 수 없다. 따라서 그 누구도 자신이 쓴 것 가운데 얼마만큼이 정확히 본인 의도에 맞는지 알지 못하며, 글을 쓸 때 인간이 단어를 왜곡하는 것보다 단어가 인간을 훨씬 더 많이 왜곡한다.
세상의 그 누구도 그의 시대가 언어의 옷을 입는 방식으로부터 자신의 사고를 해방시킬 수 없다. 따라서 그 누구도 자신이 쓴 것 가운데 얼마만큼이 정확히 본인 의도에 맞는지 알지 못하며, 글을 쓸 때 인간이 단어를 왜곡하는 것보다 단어가 인간을 훨씬 더 많이 왜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