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는 진리의 조건이 그가 미리 생각하고 있던 것이나 원하는 것에 부합해야만 자신의 마음에 진리로 받아들인다. 한편 '신뢰'는 그것이 어떤 형태로 드러나든 상관없이 진리에 마음을 완전히 열어놓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신뢰는 선입관이 없으며 미지의 세계 속으로 그냥 던져진다. 믿음은 집착하나 신뢰는 방임한다.
'믿는 자'는 진리의 조건이 그가 미리 생각하고 있던 것이나 원하는 것에 부합해야만 자신의 마음에 진리로 받아들인다. 한편 '신뢰'는 그것이 어떤 형태로 드러나든 상관없이 진리에 마음을 완전히 열어놓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신뢰는 선입관이 없으며 미지의 세계 속으로 그냥 던져진다. 믿음은 집착하나 신뢰는 방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