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괴롭히는 병이라는 것/모두가 업(業)에서 생겨났네./업은 마음에서 일어났기에/본래 외경(外境)이 있지 않아/마음속 두루두루 찾아보았지만/마침내 업을 잡지 못했어라./이 몸이 구름의 그림자라면/만유는 모두 공(空)한 것.
나를 괴롭히는 병이라는 것/모두가 업(業)에서 생겨났네./업은 마음에서 일어났기에/본래 외경(外境)이 있지 않아/마음속 두루두루 찾아보았지만/마침내 업을 잡지 못했어라./이 몸이 구름의 그림자라면/만유는 모두 공(空)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