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이란 사유실체의 순수한 숙고가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지적 행위에, 자기가 그리는 길에, 새로운 영토를 정복하는 데 동일한 지능을 쏟아부으면서 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에 무조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