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곡사의 영화를 지지한다. 그것도 무조건 지지한다. 그 지지는 그들의 영화에 담긴 진술의 깊이는 물론 그들의 재능과도 무관하다. 그들의 아방가르드적 방식과 태도 때문이다. 한 사람의 관객/평자는 결국 어느 한쪽에 내기를 걸어야 한다. 완성인가, 놀라움인가. 나는 후자에 내기를 건다. 곡사가 혼돈과 불확실성을 택하는 순간 지지는 불가피하다. ---<<세속적 영화, 세속적 비평>><정치영화의 새로운 표현> 중
나는 곡사의 영화를 지지한다. 그것도 무조건 지지한다. 그 지지는 그들의 영화에 담긴 진술의 깊이는 물론 그들의 재능과도 무관하다. 그들의 아방가르드적 방식과 태도 때문이다. 한 사람의 관객/평자는 결국 어느 한쪽에 내기를 걸어야 한다. 완성인가, 놀라움인가. 나는 후자에 내기를 건다. 곡사가 혼돈과 불확실성을 택하는 순간 지지는 불가피하다. ---<<세속적 영화, 세속적 비평>><정치영화의 새로운 표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