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2 09:04

잘 갔다오셨나요?

조회 수 12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무사히 갔다오셨겠죠.(제가 한두주빠지고 나면 꼭 무슨 일이 있더라구요.) 교.주.선생님 글을 보니 무탈하니 잘 갔다오신것 같네요.^^;

한 학기 공부하면서 느낀 바 몇 가지를 적어볼게요. 먼저, 공부는 같이 하는 것이라는 사실. 다른 사람들과 한 텍스트를 읽으며 공부하는 것이 혼자 하는 것보다 더 즐겁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아시다시피 포기하려다 재개하게 된 것도 이 즐거움 때문입니다. 같이 공부하며 도와준 여러 동학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__)
다음, 스승이 필요하다는 사실. 공부를 정진하고, 잘못을 바로잡는 데 스승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병에 따라 약을 주시니, 아프다가도 금방 낫게 되더군요. 교장선생님과 교주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스승이 되어준 동학들께도 감사합니다. 요즘 교주선생님의 훈계가 없으니, 그세 해이해지는군요.--
그리고, 암송이 가능하다는 사실. 암기를 죽기만큼 싫어하던 제가 암송이 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답니다. 하려고 하다보면 어느샌가 되기 시작한다는 것. (......)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조만간 불교세미나를 필두로 다시 만납시다. 학인들 모두 메리크리스마습니다!!

ps. 문리스님, 불교셈나 현 일정이랑교재 갈쳐주세요^^;
ps2. 마지막에세이를 아직 안썼네요.--; 올해안으로 여기에 첨부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3 무료 문자메세지 보내시고^ 기독교 2006.01.17 1543
712 벽암록 메모(71-77칙) file 경비 2006.01.14 1340
711 벽암록 61-70칙 발제문 file 정경미 2006.01.08 1174
710 "앗! 바로 지금@.@" file 곰반장 2005.12.29 1705
709 화요병 탈출. file 젊은학인맹공 2005.12.26 1456
708 암기 끝이야!! 졸업이야!! file MooooN 2005.12.23 1236
707 고전학교 첫학기를 마치고. file 2005.12.22 740
» 잘 갔다오셨나요? file 승일 2005.12.22 1244
705 졸업에세이와 소감 file 돌곰 2005.12.22 1517
704 고전학교 기말 에세이 file 건진 2005.12.21 1248
703 벽암록44-50칙 발제 file 최수정 2005.12.18 1368
702 허균 발제문 file 봉이봉이 2005.11.29 1397
701 선문답의 장치와 해체발제문 file 만덕 2005.11.27 1174
700 육조단경 28-33장 발제 file 2005.11.20 1564
699 선가귀감 암송 수정분 file 2005.11.12 1526
698 선가귀감 암송분-2 file 승일 2005.11.09 1394
697 81 발제문 1-6 file 박성관 2005.11.06 1532
696 저도 발제문을 제가 뽑아 가겠습니다. 박성관 2005.11.06 1575
695 선가구감 암송부분입니다(냉무) file 박성관 2005.11.06 1197
694 육조단경 제2편 7-11장 발제는 뽑아갑니다 최수정 2005.11.06 1397
Board Pagination Prev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179 Next
/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