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를 보다 헉! 하였네... 어느덧 11월...
어느덧 논고의 마루에 오르겠습니다...
앞에서부터 천천히 음미하면석 가죠...이 극단적으로 검소하신분을...비트겐슈타인은 선승 같아요...전쟁터에서도 철학의 문제를 놓지 않았던 것과.. 늘 같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전혀 개의치 않으면서 삶에서도 군더더기 없음을 보여준 건 비트겐슈타인의 또다른 매력인듯...그 사람 그대로를 보여주는그의 책. 그 말이 곧 그의 사고를 보여주는 것. 너무 간단해서.. 정말 그런가? 자꾸 생각하게 하는..
뭔가 탐하는게 없는건 재벌 아들이기 때문에 그럴지도 -_-; 안빈낙도도 호화사치가 얼마나 허망한지를 겪어본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일지도 몰라... -_-;
암튼...계속 가보죠.
다음주는 일단 논고 5,6절을 읽고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론 이렇게 읽어야 한다 5절, 6절을 읽습니다.
5절 발제는 옥상
6절 발제는 혜선
헤르츠와 볼츠만의 이론은 인석이 조사 발제
오늘 나눠준 프린트는 지영발제
그리고 간식은 지영, 혜선
그럼 담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