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우리의 화두가 생겼네요. 그것은 "자기차이성"
스스로 소멸을 내장하고 있다는 이 말을 잘 생각해 보세요.
붓다의 말씀은 모두 경험에서 시작한 것이니 "자기차이성"이라는 말도 충분히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영역에 있을 겁니다. 우리가 자기동일성을 유지하고 있으면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을 거꾸로 찾아내 보는 것도 자기차이성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듯... 그러면 아마 "소멸"에 대한 개념도 바뀌지 않을까?
그럼 다음주 공지!
<열반 그리고 표현불가능성> 끝까지 읽어오시고..
책을 다 읽었으니 실재와 언어의 관계, 그리고 불교의 언어관, 같은 것에 대해 써오면 재밌겠죠.. 아니면 이번에 불교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 하나라도 써오세요! 읽어야 할 프린트도 참고로 해서 써오면 해 볼 얘기가 많겠습니다...
그리고 수영은 무르띠의 <붓다의 침묵과 변증법의 시작> 발제!
인석, 연주, 지영은 오늘 배운 것들을 이해한 만큼 정리해오는 것이 공통과제입니다.
간식은 옥상, 태람
그럼! 담주에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