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필요요소(?)인 신비체험과 그 표현불가능성은 어쩌면 인간이 살고 있는 이 드~~~러운 세상이 아닌 어떤 좋은 곳, 인간의 생노병사하는 육체로 경험할 수 없는 어떤 완벽한 것에 대한 갈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_-; 저는 이게 인간의 본능, 본성, 유전자에 새겨진, 뼛속까지 본질적인, 깨기 힘든 것이라는 생각이..... 그래서 깨닫는다고 말하는....
좋은 곳, 완벽한 곳, 아무리 찾아봐라.. 그게 있나?라고 말하면서 오직 현재만 있다고 하면 유물론자들. 여기말고 저기, 영생의 공간이 있다고 하면 실체론자들... 그 사이에서 이 드러운 세상, 정신차리고 살라고... 내가 어떤 세상을 현현하고 사는지 보라고.. 붓다는 말씀하신듯..니가 보는 세상이 다야! 니가 보는 세상의 실상을 직관하여 고통을 없애는 것. 그것이 불교의 목표! 임을 잊지 말아야 겠다는....제가 보는 세상과 인석이가 보는 세상과 연주가 보는 세상은 다 다르죠...강동윤의 세상과, 서회장의 세상과, 백홍석의 세상이 다른 것처럼...(추적자 빙의 -_-)
그래서 다음시간 과제는 이렇습니다..
<열반, 그리고 표현불가능성> 5~6장 읽고 불교에서 말하는 "실재"란 무엇인가? "열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리해오세요.
그리고 프린트물 복사해서 읽어오시고.
불교논리학은
11부 실재와 지식- 태람 발제
2부 1장 순간적 존재 이론-옥상발제
간식은 수영과 지영이 맛있고 배부른 것으로 준비.
아! 그리고 웬만하면 일찍와서 밥먹는 거 추천! (1시까지 오면 밥 먹을 수 있음)
밥은 안 먹고 간식만 탐하다가는 골병든다!
책 읽고 요약하는 습관들이시길.... 요약은 발췌가 아닙니다. 물론 처음에는 발췌만 열심히 하다가 책한권 다베끼기도 하지만(경험담 -_-;) 그런 정리라도 열심히 해야 핵심을 움켜잡을 수 있다는.... 그리고 핵심을 잡았으면 따라가서 문제제기하는 법을 연습하시길...
연주, 숙제 안 해오면 안된다! 그리고 내가 사오라는 책 사와라... 아그야... 한번도 안해보던 생각좀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