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속 결석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다시 수업에 참석할 수 있게 되길 바라왔으나..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다는 마음에 자퇴계?를 제출합니다.
입덧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먹고 토하는것쯤 아무것도 아닌일이 되었으나
출혈을 동반한 유산기때문에 꼼짝없이 누워 지내고 있는지라
12월부터는 꼭! 수업에 참석하리란 결심이 물거품이 되었네요.
천개의 고원을, 채운선생님의 수업을 절반도 만나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고,
학우들과 열띤 토론 한번 못해 본 것이 아쉽지만
인사를 드려야 겠네요.
짧은 만남이었지만
강렬했고,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고원까지 힘내시고,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