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베르그손... 드디어 마지막 시간이네요.
다음주에는 에세이 발표입니다.
주제는 (1)기억과 아뢰야식 (2)자유와 전의
주제별로 두장씩은 필수!
지난번 중간 에세이보다 한 문제가 줄었지만 주제가 만만치 않네요.
전생의 일처럼 까마득하기만 한데
걱정입니다.
일단 유식의 구조를 꼼꼼하게 읽고, 유식 삼십송을 쭉~~읽은 후에, 베르그손의 <물질과 기억>을 읽으시라고...
이걸 다시 볼 생각하니까 머리가 아프네요.
에세이 발표는 규문에서! 간식은 "초코우유님"이 준비해주시기로~~
우리는 글만 잘 써오면 된다는.
빨리 시작합시다.
말은 되게 씁시다! <------안 그러면 초코우유님 얼굴이 또 이렇게 되겠지요.
첫번째 에세이날을 기억하십니까? 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설마 그날이 또다시 반복되는 일은 없겠지요. 없으리라 기대하며.
1)번 문제는 간단히 말하면 인식에 대한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체와 대상(견분과 상분), 식전변, 유식 개념, 8식(아뢰야식, 말나식, 전6식), 기억과 시간, 기억의 현실화, 잠재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 등등의 개념이 들어가야겠지요?
2)번 문제는 1번을 바탕으로, 윤리적 문제를 사고해보자는 취지가 되겠슴다.
물질과 정신이라는 이분법을 베르그송과 유식론이 각각 어떻게 뛰어넘는지를 정리하고, 지속, 자유, 동시성, 해탈, 열반, 전의 개념 등을 가지고 베르그송 철학과 유식론의 실천적 함의에 대해 기술해보세요.
=>1,2번 모두 단순히 베르그송은~ 유식은~ 이렇게 따로국밥 만들지 마시고, 양자가 만나는 지점과 나뉘는 지점을 잘 정리할 것.
그럼 모두의 건투를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