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진화> 를 다 읽었네요.
베르그손은 생성을 사유하지 못하는 우리는
존재가 단번에 주어진 것처럼 여긴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생명은 운동이지 완성이 아니고,
생명의 불완전성이야말로 생명이 자기 한계를 넘는 원동력이며
잉여, 여백, 차이가 생성의 추진력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베르그손에게 진화는 새로운 것의 연속적인 도래라고요.
생명, 운동, 지속, 지성, 본능에 대한 베르그손의 사유가
불교의 가르침과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비록 지난 학기에 했지만..처음부터 다시 고민해보도록 합시다.^^;;;
다음 주에는 <유식무경>1장과 <유식이십론>1장을 읽습니다.
발제는 곽은남 쌤이 유식무경, 완수쌤이 유식이십론!
특히 처음으로 발제를 맡으신 곽은남 쌤 화이팅!^^
공통과제는 내용 정리 해오심됩니다.
간식은 제리 언니가!
맛난 거 부탁해요~~~
안그래도 지금 머리싸매고 읽고 있는데 오머나 베르그송 읽었다고 송송 읽히네요...규문홈피에 와보고 공부보다는 역쉬 먹는거 사과에 필히 꽂혀서 효정낭자에게 문자넣어보고...요거 마을에 팔아보려구요..공부는 뒷전이고 일단 팔아보고 먹어보자입니다..ㅎㅎ 화엄사 잘 다녀오세요... 아 이 꽃가을날 멋진 경치보고 감탄사 무한히 연발하고 오세요.(날씨 춥네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