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봉 빌딩에서의 첫 수업이었습니다.
어떻게 왔는지 모르게 다섯 번째 고원을 넘어갔네요. 아니, 지나쳐 간건가?
이번 주에는 수업 전에 우리끼리 내용 정리 하는 시간을 가졌었죠.
저는 과제로 뭘 써오는 것도 버벅거리고 빡빡해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질거 같은데, 말로 하려니 더욱 힘들더군요~~
계속 읽고 말하고 정리하는 게 최고일텐데, '얼굴'이라 두 글자도 처음 본 글자인 줄 알고 한참 들여다 봤다는...(그런데 저만 그런 건 아니더군요!)
책 속에 들어 있는 글자 하나 하나 낯설고 신기해보이는 마법같은 일이! (-_-)
지난 주에 부지런한 분들이 모범을 보이신 것처럼 이번 주도 후기 형식으로 내용 정리하신거 올려주세요.
다음 주는 이번 주에 이어 다섯 번째 고원 뒷 부분과 여섯 번째 고원을 함께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간식, 송성복, 정규정 선생님! 넉넉하고 풍성하게 준비해주셔용~~~
횡단철학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