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이라 하면 뭔가 현실정치같은 것과는 무관한 이야기를 할 것만 같은데, 그렇진 않습니다!
아래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통치자에 대해 말합니다.
멋있어요,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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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을 통치자라 하는가?
번뇌 망상에 가려져 있는 사람을 통치자라고 할 수 있는가?
어떤 통치자가 번뇌 망상으로부터 벗어난 통치자인가?
어떤 사람을 어리석은 자라고 하는가?
이에 대해 웃따라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여섯 가지 감각기관을 잘 다스리는 사람을 진실한 통치자라 한다.
번뇌 망상에 가려져 있는 사람은 통치자가 아니다. 모든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운 해탈자를 진실한 통치자라 한다.
모든 삿된 견해와 욕망 탐욕 성냄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 마음이 맑고 고요한 사람이 번뇌 망상으로부터 벗어난 통치자이다.
감각적인 쾌락에 얽매여 있는 자를 어리석은 자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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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통치자 뿐만 아닙니다.
누가 진짜 어리석은 자인지, 행복한 자인지 등을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