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2월로 넘어갔네요.
12월 첫번째 주 드디어 2학기 시작합니다. 텍스트는 아시다시피 푸코의 <말과 사물>.
첫 시간이라 인트로 강의만 진행된다는 복음과도 같은 공지 전합니다 ㅋㅋ
토론 없고요, 공통과제 없습니다.
<서문>만 세 번 읽어오면 된다네요. 하지만 세 번이라고 거듭 강조하셨다능.
<광기의 역사>보다 어렵고 <광기의 역사>보다 재미지다... 는 말씀 또한 하셨습니다. -_-
그리고 첫 장은 "시녀들"이지만 여기서 멘붕 되면 곤란하니 그 다음 장부터 읽어나가기로... 그니까 완독 후 다시 시녀들로 돌아오는 방식인 거죠.
자, 암튼 모두들 12월 4일 7시까지, 말과 사물의 서문 세번씩 꼭 읽어오세요.
열 페이지 정도 되니 큰 부담 갖지 마시고요. 에세이 발표자들은 이번 주를 방학 삼아 쉬세요 ㅋㅋ
간식은 병선, 제리, 현옥쌤 이렇게 세 분 되시겠습니닷. 맛난 간식 부탁.
아 그리고 안 오신 분들을 위해...
지난 에세이 발표, 저희 무사히 마쳤습니다. 발표 후 멘붕에 빠진 이도 있었지만ㅋㅋㅋ
(세번째 학기에 다시 '역사' 주제로 돌아온다니 그때 모자란 부분 채워넣읍시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