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침 8시에 모였습니다.
일단 3명뿐이었지만...- -;;
거칠게 쓴 초고를 들고 얼굴을 붉히며 읽었습니다.
아마 각자가 읽으면서 어디를 고치고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알았을 겁니다.
실은 초고를 쓰면서 이미 알았을지도 모르죠. ^^;;
아무튼 본인이 이미 알고 있는 것, 혹은 미처 모르는 것을
조원들의 지적질로 확인받고 다시 마음을 다졌습니다.
오늘 안으로 어떻게든 다시 가열차게 쓰겠다!!!
다음엔 좀 더 발빠르게 준비하자는 다짐을 살짜쿵 하면서요.
그런데 해보니 초고를 써보는 게 이렇게 중요하네요.
쓰고 났더니 어떻게 써야 할지 길이 보이더라는. 잘 쓸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일단 오늘 최대한 완성하고 저희조는 다시 만나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아침 10시 규문 처자들은 거의 완성본을 가지고 모입니다.
아아~에세이 발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요일 10시에 알흠다운 에세이, 땀흘린 에세이를 들고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