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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상황...부끄럽네요. 진행상황이라고 하기에는 참으로 미비하여...^^;;

지난 월요일 11시 일단 낮에 시간이 되는 규문 처자들은 목차를 들고 모였습니다.

목차만 잘 나오면 뭐 그 다음은 수월~하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지난주 어찌어찌 주제들은 잡았지만 그걸 어떻게 진행시켜 나갈지에 대해서는 감을 못잡고 허둥댔더랬습니다. 서로의 목차를 보면서 무엇을 더 집어넣어야 할지 무엇을 빼야 할지

혹은 주제를 좀 더 선명하게 잡는 것이 좋겠다던가 등등 여러 의견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저도 약간의 방향 선회를 한 케이스. 얘기하다 보면 뭔가 힌트도 얻고 방향도 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혼자 했으면 완전 멘붕이었을 듯. 글은 결국 혼자 쓰긴 해야 하지만요. 

그러니까 광기가 뭐라더라. 이렇게 내용을 가지고 정리하는 게 아니라서 

실은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다~~" 심란한 마음들이었습니다. 푸코를 가지고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은 거였네요. 

복잡한 마음으로 산책을 하는 데 때이른 첫눈이 나리더군요.

잠깐 어린애들처럼 좋아했습니다. 어떻게든 되는 데까지 써서 수요일에 보자! 다짐을 하면서...


20일 수요일 저녁 7시. 정식으로 모이기로 한 날.

한 분을 빼고는 모두 모였습니다. 여전히 미비한 목차와 간단한 인트로, 혹은 단상(?)인지라

다들 부끄러워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뭔가 조금씩 윤곽이 잡혀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아주 어렴풋이 들긴 했습니다. ㅋㅋ 그동안 보조자료도 읽고 정리하면서 생각들을 했으니까요. 하아~그래도 아직은~~~

채운샘의 엄명! 금요일 밤12시까지 A4 8매이상의 초고를 올릴 것!

네, 최대한 노력해서 올리구요. 올려야 합니다~~


저희 푸코조는 다음주 월요일 11월 25일 아침8시에 모입니다.

완성본을 가지고 모여서 수요일 발표전에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모두 열심히 생각하고 고민하시고 월요일에 알흠다운 에세이를 들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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