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발표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했고, 생각보다 이른 시간인 오후 8시경 끝냈어요.
다들 쥐어터지고 난리였지만 뒷풀이까지 하고 헤어졌다능.
에세이 궁금하신 분들, 숙제방에 가보셔요. 가관인 글들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에세이 발표 후 방학도 없이 우리들의 절탁 3학기가 속행됩니다.
3월 19일에는 토론 없이 7시 정각 강의만 진행되어요. 약 2시간 소요 예상.
지난 번에 나눠드린 <담론의 질서> 읽어오시면 됩니다. 책 꼭 챙겨오시길!
3학기는 아시다시피 후기 푸코의 핵심 개념인 권력과 저항을 주제로 이어지겠습니다만, 초창기에 이미 후기 사상들의 맹아가 보였듯, 푸코의 책에서 개념들은 서로 손에 손잡고 맞물려 움직입니다.
이번 학기에도 '지식' 개념은 손에 꼭 붙들고 있어야 한다는 말씀!
<담론의 질서>는 이 같은 맥락에서 중요하답니다. 그러니 거듭 강조, 꼭 읽어들 오시라!
인트로 강의 후, 그러니까 26일부터 새 책 읽기 돌입합니다.
공지에 올라간 3학기 교재들 있죠? 미리 구입하셔요.
간식은 은영 언니, 혜경쌤, 그리고 돌아온 탕아 추.
맛난 간식 부탁요~
담론의 질서 어디 읽어가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