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차탁마 대망의 첫 시간 어떠셨는지요.
저는 푸코의 특질이 엿보이는 <광기의 역사> 서문, 그리고 블랑쇼가 쓴 눈이 확 뜨일 만큼 아름다운 글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두근두근-
다음 시간에는 드디어 <광기의 역사> 1강 들어갑니다.
적어도 세 번은 읽어올 것! 서문만 봐도 푸코의 글쓰기가 대강 어떤지 아시겠죠?ㅋ
M조는 화요일 자정까지, F조는 화요일 저녁 6시까지 전원 공통과제를 올려주세요. 읽은 부분을 1페이지로(->고농축 페이퍼를 올려야 한다능). 이번주 주제 들으셨죠? "광기는 어떻게 발견되었는가?"
에 또, 읽은 부분에서 이해 안 되는 부분, 의문시되는 부분도 1페이지로 정리해옵시다.
100퍼센트 이해될 리 없으므로 결국 매주 2페이지의 과제를 화요일에 올리면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토론 시간은 자기 조원들이 쓴 두 페이지의 과제에 대한 논평, 전원이 돌아가며 개념 정리 등으로 이루어질 거고요.
짜아, 그럼 이제부터 <광기의 역사> 읽기 시작!
(앞으로 공지는 목요일 중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매주 확인 부탁해요^^)
*부득이하게 수욜 저녁 강의에만 참가하시는 분들께:
다음 주부터는 토론 수업에 참여하는 학인 두 명이 그 주에 함께 한 토론과 수업 내용을 정리해 올리게 되니 그것도 열심히 보시고 공부에 참고해주시길.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광기의 역사> 1부 1장 광인들의 배 / 2장 대감호 & 폴벤느의 글 <역사학을 혁신한 푸코> 잘 읽어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