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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카스타네다
가장 효과적으로 사는 방법이란 전사(戰士)처럼 사는 것이네. 어떤 결정을 내리기 위해 많은 생각에 싸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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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19 |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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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무문 혜개
시뻘겋게 단 쇳덩이를 삼킨 것처럼, 아무리 토하고 뱉어도 나오지 않는 의문의 불덩이로 그동안의 그릇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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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18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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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에밀 시오랑
내가 경탄해 마지않는 인간의 범주는 둘뿐이다. 어떤 순간에도 미칠 수 있는 사람과 매순간 자살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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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17 | 2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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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달라이 라마
집안에서 뜻밖의 보물을 발견한 것처럼, 당신은 적에게 감사하고 자신을 행운아로 여겨야 합니다. 당신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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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14 |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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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마뚜라나, 바렐라
문제는, 우리의 경험이, 곧 삶의 실천이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 어떻게 접속되어 있는가를 이해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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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13 | 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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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한비자
인간은 어리석은 자, 지혜로운 자를 불문하고 진퇴를 결정해야 할 상황과 맞닥뜨린다. 담담하고 욕심없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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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12 | 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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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이반 일리치
비트bit와 와트watt가 어느 한계를 넘어 대량생산 상품에 과도하게 투입되면 필연적으로 인간을 '가난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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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10 |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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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루쉰
나는 다만 하나의 종점, 그것이 바로 무덤이라는 것만은 아주 확실하게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가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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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09 | 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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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페르난두 페소아
열정이 배제된, 고도로 다듬어진 삶을 살기. 권태에 근접할 정도로, 그토록 느린 삶. 하지만 정말로 권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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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08 |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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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노자
남을 아는 것이 지혜라면(知人者智), 자기를 아는 것은 명철함이다(自知者明).
남을 이기는 것이 힘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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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07 | 1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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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릴케
마음속에 풀리지 않는 의문에 대해 인내하라. 질문 그 자체를 사랑하라. 그것을 살지 못하기 때문에 답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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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06 |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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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소강절
구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 있고,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이 있다. 이것이 바로 하늘에 매인 것이다. 공덕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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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05 |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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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괴테
상대를 납득시키려고 증명하는 것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솔직하게 의견을 표명하는 것이 훨씬 더 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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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04 | 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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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마하트마 간디
노예가 스스로 더 이상 노예가 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그의 속박은 사라진다. 그는 자신을 해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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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03 |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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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랑시에르
반성이란 사유실체의 순수한 숙고가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지적 행위에, 자기가 그리는 길에, 새로운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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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1.01 | 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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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장자
자기의 과오를 변명하면서 부당하게 다리를 잃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의 과오를 변명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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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0.31 | 14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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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비트겐슈타인
과거와 미래로 이어지는 무심한 시간 덩어리가 아니라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바로 이 순간이 영원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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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0.30 | 1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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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원효
자신이 미혹되었음을 깨닫는 자는 크게 미혹된 것이 아니며(覺自迷者 非大迷矣), 자신이 어둠 속에 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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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0.29 | 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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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로베르트 발저
언젠가는 내게 일격이 가해질 것이다. 너무나도 치명적인 일격 말이다. 그때가 되면 모든 것이, 이 모든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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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0.28 | 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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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붓다
자기야말로 자신의 주인. 자기야말로 자신이 돌아가 의지할 품. 그러니, 너의 고삐를 네가 잡아라. 말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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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 2014.10.27 | 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