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의 길이도 짧게 여길 때가 있고, 한 치의 길이도 길게 여길 때가 있게 마련입니다. 재물을 가져도 부족할 때가 있고, 지혜가 있어도 밝게 알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술수(術數)로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있고, 신명으로도 통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니 처세는 당신의 마음을 따르고, 행동은 당신 뜻대로 하십시오. 점치는 것으로는 모든 일을 알 수가 없습니다. -<복거卜居>
[7.7] 레베카 솔닛
[7.6] 굴원
[7.4] 모리스 블랑쇼
[7.3] 당견
[7.2] 가스통 바슐라르
[7.1] 관자
[6.29] 드니 디드로
[6.27] 박제가
[6.26] 존 버거
[6.25] 마루야마 겐지
[6.24] 보르헤스
[6.23] 장일순
[6.22] 샤를 보들레르
[6.20] 이언진
[6.19] 존 홀러웨이
[6.18] 갈홍
[6.17] W.휘트먼
[6.16] 여곤
[6.15]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6.13] 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