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땅하고 불화해서 살아갈 수 있겠나? 우리가 오늘 누리는 이 '풍요로운 가난'을 청산하고, 옛날 선조들이 지녔던 '가난한 풍요'를 되찾아야 하지 않겠나! 가슴이 가려워서 손이 긁었는데 손이 가슴한테 뭐 바라는 게 없잖아? 남편이 아파서 아내가 간호했는데 아내한테 따로 사례비를 주는 건 아니잖아? 이런 관계를 자꾸만 넓히면 결국 온 우주가 나와 한 몸인 거라. -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
인간이 땅하고 불화해서 살아갈 수 있겠나? 우리가 오늘 누리는 이 '풍요로운 가난'을 청산하고, 옛날 선조들이 지녔던 '가난한 풍요'를 되찾아야 하지 않겠나! 가슴이 가려워서 손이 긁었는데 손이 가슴한테 뭐 바라는 게 없잖아? 남편이 아파서 아내가 간호했는데 아내한테 따로 사례비를 주는 건 아니잖아? 이런 관계를 자꾸만 넓히면 결국 온 우주가 나와 한 몸인 거라. -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
[7.7] 레베카 솔닛
[7.6] 굴원
[7.4] 모리스 블랑쇼
[7.3] 당견
[7.2] 가스통 바슐라르
[7.1] 관자
[6.29] 드니 디드로
[6.27] 박제가
[6.26] 존 버거
[6.25] 마루야마 겐지
[6.24] 보르헤스
[6.23] 장일순
[6.22] 샤를 보들레르
[6.20] 이언진
[6.19] 존 홀러웨이
[6.18] 갈홍
[6.17] W.휘트먼
[6.16] 여곤
[6.15]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6.13] 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