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한다는 미명하에
집에 와서는 저녁 준비해서 가족들 먹이고 그 이후에는 아무한테도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두 아들이 저를 방해하면 짜증섞인 눈초리로 아들을 보거나 손짓으로 나가라고 하지요. 하루는 9살난 둘째 아들이
"엄마는 엄마인생만 생각하느라 아들 준비물은 신경  도 안 써."

초등학교 담임교사이자 초등학교 2,3학년의 학부모인 저는 신경써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저것에 치이면서 지금 내가 이 공부를 끝까지 할 수 있을까? 가족들에게 공부하고 있는 내 마음의 넉넉함을 보일 수 있을까?

아~ 약해지면 안되는데 저한테 힘 좀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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