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첫 수업부터 염치 불구하고 조퇴를 감행했던 수빈입니다.
조퇴에 대한 변을 말씀드리자면 구구절절 끝이없지만 얘기해봤자 더 구차해질 것이기에(...) 간단히만 말씀드릴게요..
저는 지금 자취중인데 생활비와 학비(?)를 벌기위해 하던 주말알바가 있었습니다만.
고전학교 등록을 결심하고 그만두겠다고 일찍이 사장님께 얘기 드렸으나
후임이 이제까지 구해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매인 몸이었습니다.
일찍 구하면 빼주신다고 했는데ㅜ 무슨 알바 교육기간이 그리도 긴지..
지난 수업 아니 오티를 생각하며 8시쯤까지는 갈 수 있다고 했는데(원래 6시 시작이던 알바라 더 늦추기는 힘들었습니다.)
역시나 고전학교의 학구열은 제 만만한 예상을 빗나가더군요...;;
(이거 영 간단해지지가 않네요..)
다 제 불찰입니다.
게다가 공통과제 제출도 파일첨부에 실패하는 신입생 다운 실수까지 겸하고 말아서;;하하
이미 한 약속이 있기에 오늘은 어쩔 수 없이 먼저 떠나야 했지만
담부터는 오늘의 실수와 불명예(?!)를 발판 삼아 수업 첨부터 끝까지 열심히 자리를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알바 드뎌 정리되었습니다!)
그럼 모두들 다음주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