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빠져서 출혈이 크네요.
어떻게든 조론 마지막 강의를 듣고 뭔가를 붙들어야 했었는데...
그동안 책 읽으면서 조금 더 생각해 봤던 걸로 써보려고 하니, 다른 분들(영수 샘, 혜경샘 등)도 저랑 비슷하셨던 거 같네요.
비교 당할 게 분명해 어떻게든 피해가고 싶지만, 어쩔 수 없네요.
몇해전에 쥐꼬리만큼 읽엇던 장자의 '제물론과 공의 사유 구조 및 세계관(?)을 비교해 보면서, 승조식 중국불교가 출현하게된 배경과 그 결과를 따라가 보고 싶습니다. 의도 대로 나올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