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기보다는, 사실 뭘 알고 있는지, 뭘 모르는지를 모르겠다.
그래서 무얼 질문해야하는지 막막하다.
그래도 질문을 만들다 만들다, 어느 구석에서 헤매고는,
1)베단타학파의 '바라흐만은 바로 아트만이다'라는 결론으로 가는 과정,
2)상캬철학에서 말하는 가멸자와 불멸자는 프라크리티와 푸루샤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
3)인도철학의 최고봉(?) [바가바드 기타]의 결론과 중관을 거쳐 유식으로 온 대승불교의 결론 상의 차이는
절대적인 것의 인정 대 무아/무상으로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