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고전학교 첫번째 1학기를 마쳤습니다.

신문 광고에 난 고미숙선생님의 공부에 관한 글에서
'수유너머'를 알게 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고전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7월에 수유에 문을 두드렸는데..
어느새 12월이 되었네요..

돌이켜보면, 제가 운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적당한 시기에 고전스쿨이 열린다는 것을 알아서
입학을 하였고,
고전스쿨 시작할때 고선생님께 책을 선물로 받고^^;;
훌륭한 지도 선생님과 동기 학우선생님들도 만나서..
고전에 대해 공부를 하고.
----------------------------------------------------------------------
고전에 해박한 지혜와 말씀으로 이끌어주신 교장선생님.
학인들을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악역을 담당하시며 부단히 애써주신 고선생님
학인들의 공부에 음식등의 여러가지로 보조해주신 홍성혜선생님
그리고 글에 대한 비판과 교정 등등
함께 공부에 매진하였던 동기 학우선생님들...

암기. 글쓰기. 정독. 함께 공부하기 등등
고전학교를 통해서 많은 부분을 배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공플 국선도 지도를 통해 훌륭한 선생님들도 만나고.
고전스쿨 덕분에 지곡서당도 입당하고.
고전스쿨을 마칠때 또 책을 선물로 받고^^;;

등등등...
참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고전스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라며,
고전학교가 더욱더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구요..
새해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행복한 일들이 많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