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학교 / 3.24/ 『인도철학과 불교』『중국불교』/ 달군

 

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ㅡㅡ;; 몇가지 질문을 올립니다.

 

1. 추상적인 개념들이 난무하는 불교 서적들은 한동안 제 기피대상이었는데, 이번에 불교의 역사를 훑으며 읽으니 훨 수월하게 읽혔습니다. 흥미로웠던 것은 불교의 역사가 아시아 대륙에서 엄청난 각축을 벌였다는 점이었습니다. 불교의 역사는  심지어 알렉산드로스의 동방 원정과도 얽힌다는 점. 불교의 변천사에 있어 그리스는 어떤 관련이 있었는가 궁금합니다.

 

2. 열반의 즐거움

도생이 말한  진아 개념... 열반의 경지는  과연 그의 말대로 즐거운 것인가, 하는 질문이. 열반의 경지를 그렇게 말해도 될까요?  또 그가 설정한 진아라는 개념은 대승의 교리와 충돌하지 않을까하는  의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