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세이가 어쨌든 끝났습니다. 대구에서 올라온 효정이도 함께 했던 기나긴...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거의 영혼이 승천하는 에세이 발표였지만...
어쨌든 끝났다는 게 중요한거죠.
이번 에세이 발표에서 배운 건 "역사는 셜록처럼 봐야 *-_-*"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역사를 보더라도 자기가 다시 구성할 줄 알아야, 새로운 점이 보인다는 것!
요거 하나 잡고 다음 에세이를 기약하려고 합니다.
자, 그럼 에세이의 시름을 잠시 넣어두고, 새로운 책을 읽어야 할 시간.
우리는 중국 근대로 갑니다~
이번에 읽을 책은 신의아들:홍수전과 태평천국입니다.
언제나 대기중인 조너선 스펜스의 책이고요, 600쪽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기도 합니다.
틈틈이 읽어 보아요...
발제는 병선언니
간식은 영수샘과 혜경샘:)
그리고 성장병 스페셜 후기!! 병선언니가 에세이 발표 후기를 써주세요>_<
그럼 다음주에 꼭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끝에 사족처럼 붙은 거 떼어버리면 안되겠니? 혜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