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무사히 지났네요.
고전학교가 끝나야, 아~ 한주가 또 무사히 지났구나, 그럽니다.^^(다들 그러시죠?)
처음에 32명으로 시작했는데, 한주가 지나고 두주가 지나면서 낙오자들이 생기네요.
조보성 샘도 긴장감을 이기지 못하시고는, 결국 자퇴의사를 비치셨답니다.
아쉽지만, 이만큼이 또 이번 학기의 인연이겠지요.
공부가 너무 빡세지요?
압니다. 저라고 설마 널널하겠습니까. 죽을 맛이지요.^^;;
그래도 뭔가, 하나쯤은, 공부의 즐거움으로 남지 않으시나요?
드뎌 다음주가 첫번째 에세이 발표일입니다.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책을 충분히 읽으신 다음, 거기서 함께 얘기하고픈 문제 하나를 건져올려보세요.
읽은 만큼, 생각한 만큼 써지겠지요.
불충분하게 읽고 생각했다면, 또 어쩌겠습니까. 그만큼을 써올 밖에요!
함께 공부한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욕망하고, 다시 의지하고, 뭐 그러면서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힘내시길! 저도 에세이를 준비하는 맘으로 열공하겠습니다!^^
해피 뉴 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