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그라네의 "중국사유" 이제 마지막 부분 읽습니다.
우리가 공부했던 제자백가를 정리할 것 같은데요...
그라네씨가 보여주는 중국사유를 읽다보니 마치 잃어버린 우리 관습을 생각나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몸에 체득되어 우아한 인간의 모습을 보이는 "의례"들...
이제는 그 의례들마저 모두 상품화된 사회에 살고 있어서 우리는 참 여러모로 무능하다는 생각이...
그저.. 돈으로 다 해결하려는 오랑캐입죠.. -_-;
고대 중국사유가 우리의 무능력을 확인하고 다른 사유의 길을 터줄 거름이 되길 바라면서..
남은 부분 다 읽고 공통과제 써오세요...
이번주는 따따한 은영언니 집에서 하고 싶었으나..
제가 12시에 연구실에 있어야 하는 고로...
연구실로 옵쇼..
2시 3층 세미나 A (지난번에 했던 방)
구럼.. 토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