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정말 맞는 건가?
- 건강과 관련지어 들어맞는 것이 많았다. 수가 많을 경우 신장과 방광이 안좋다는데 실제 주변에 그런 분이 있다.
-내 딸이 수가 고립인데 엄마가 크게 아플거라고 했단다. 놀라웠다.
-천간은 머릿속으로 그리는 이상향이며 일을 계획, 하고 처리할때 내가 타는 리듬에 해당한다.
-자신의 사주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주에 오행이 다 있다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큰 노력없이 편히 살다가 한번에 크게 당할수도 있다.
-사주에 없는 기운, 예를 들어 나에게 화가 없으면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고 노력하고, 금이 없으면 맺고 끊는 청소, 이부자리 개기라도 매일 실천하면서 오행을 돌릴 수 있을 것
-공부가 하고 싶지만 잘 안되었던게 내가 인성에 공망이라 마음은 있었으나 똘똘치 못하여 젊은 날을 흘러보낸 것 같다.
-대운이 들어와도 본인이 약하면 운용을 못한다. 자신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남의 사주를 보는데 초점이 아닌 자신의 사주를 철저히 공부하면 남의 것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인생을 돌아보고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새롭게 만나는 실생활에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상생, 상극
- 책을 통해 오행의 특성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다.
-수는 물또는 기름이다. 수는 나무를 자라게 하고 나무는 불을 일으키며 불은 재가 되어 토를 토는 금을 생하게 하는 관계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상극이라 하여 항상 장애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알로에나 선인장은 더운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속이 차가운 것
-식물의 구조에서 상생과 상극을 설명하는 부분은 명확하게 이해 되지 않는다.
욕망과 절제 그리고 담담함..
-욕망과 절제를 상극이라고 하지만 절제없는 욕망, 욕망없는 절제역시 위험할 수 있다.
-노파의 소암이야기에서 노파가 암자를 태운 이유는 무엇일까
-극(절제)만 있다면 사람이라고 할수 없다. 죽은 거나 마찬가지다.
-극에 집착하는 것 역시 욕심인 것 같다.
-수행이 단지 욕심을 없애는 것인가?
-불교의 수행에서 '관'은 마음을 관찰하는 것, '간화선'은 화두로 망상을 깨뜨리는 것, '묵조선'에서는 망상을 없애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노파는 '관'을 중시한 것 같다.아름다움을 아름답다 느끼지만 아름다움에 집착하지 않는 것.
- 모든 병이 칠정에서 온다고 한다. 너무 좋아하면 욕망하게 되고 병이 생긴다. 감정을 극단으로 소진하는 것은 목숨을 위협한다. 슬프든 기쁘든 그 감정을 증폭시키면서 슬픔과 기쁨을 덭붙여가면 병이 된다. 담담해야 건강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