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빈이 올만에 나타나서 알려줬다.. 우울할 땐 하늘을 보고 달리라고... 저기서 시범도 보여주셨는데.. 아무래도 수빈이 나이 때나 할 수 있는 일인듯.. .어른들 모두 겁나 웃으심...그래.. 가끔 하늘을 봐라..ㅋㅋ
# 성곽길에서 잠깐 길을 잃었다가 연미정 가는 길을 발견.
# 정말 희한하게.. 글씨 빼고 녹슨 정류장 푯말..
# 진짜 오랜만에 구불구불 길을 걸으며 담소를.. 근데 강화도도 개발 몸살인듯.. 에혀...
# 우리 이쁜 고전학교 봄처자들..... 사실은 배고프다며 억지로 따라오는 중...ㅋㅋ
# 연미정...
# 여기.. 바다라는... 고요한게.. 호수 같았음.. 멋져멋져..
# 여기도 바다..
# 저기 너머는 북조선..
# 강아지랑 사귀는 중... 연미정 아래 밥집에서 주린 배를 채우고.. 흑흑.. 넘 맛있는 밥이었음..
# 종함 생선 조림에다가 잘 눌린 누룽지 숭뉸까지!
이번 여행도 역시나 잘 먹고 잘 걷고 양생을..
게다가 노는 것도 공부하는 것처럼 하는 은영언니 덕에 강화도 여행안내소를 거치지 않고도 편하게 여행을.. ^^
멀리 가지 않고도 잘 놀았어요..
가끔.. 바람도 쐬고 놀아줘야함.. ㅋㅋ
회비 남은 건(3만 4천원) 간식 준비 합죠..
그리고 이번주 토욜에 점심 같이먹어요..^^
역시 먹는것도 공부하는 것처럼 하는 은영언니 협찬.. 토욜 메뉴는 갈치조림.
회현역 5번 출구로 옵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