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연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한나절에 걸친 짧고 조촐한 시간이었지만,
먼 데서 와주신 분들 덕분에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홍숙연 선생의 강의를 듣고 춘천에서 여기까지 찾아주신 선생님들,
먼 안산에서 한 걸음에 달려와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판교의 짝잃은 외기러기 강한민 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인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쭉 인연이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미영샘 모녀와 현옥샘 모녀, 은하샘도 끝까지 계셨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요...
원일샘의 존 케이지 강의가 (전문용어로) '쩔었거든요.'^^
살인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막무가내 강의요청을 받아주신 원일샘, 감사합니다.^^
규문의 향연은 원일샘의 음악강의를 위해 마련되었나 봅니다. 음하하...
언니같은 명옥샘과 동생같은 명자샘도, 감사해요.
더 긴 시간 얘기나누고 싶었지만, 우리 내년에는 더 자주 만날 거니까요.^^
산티아고를 다녀와 얼굴이 확 달라진 구이진 샘과, '공연홀릭' 이종은 샘도 더 자주 뵙기를!
우정과 의리의 전사들, 동사서독(장윤정 빼고!)과 절차탁마 학인들도 마음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병선이 화이팅!^^
곧 제리의 향연풍경이 올라올테니,
그날의 훈훈한 모습들은 사진으로 감상하시길!
모두모두 해피뉴이어~~~~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성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공간도 마음도 꽉 찬 향연이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