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자기 마음 밖에 부처가 있고, 자기 성품 밖에 법이 있다고 집착하여 불도를 구하고자 한다면, 헬 수 없는 오랜 세월 동안 몸을 태우고 팔을 태우거나, 뼈를 부수고 골수를 내오거나, 피를 뽑아 경을 베끼거나, 하루 한 끼만 먹거나 내지 일대의 장경을 모조리 읽고 외우거나, 갖가지 고행을 닦는다 하더라도 이는 마치 모래를 쪄서 밥을 지으려는 일과 같아 다만 수고로움을 더할 뿐이다.
(지눌, <修心訣> 중에서)
만일 자기 마음 밖에 부처가 있고, 자기 성품 밖에 법이 있다고 집착하여 불도를 구하고자 한다면, 헬 수 없는 오랜 세월 동안 몸을 태우고 팔을 태우거나, 뼈를 부수고 골수를 내오거나, 피를 뽑아 경을 베끼거나, 하루 한 끼만 먹거나 내지 일대의 장경을 모조리 읽고 외우거나, 갖가지 고행을 닦는다 하더라도 이는 마치 모래를 쪄서 밥을 지으려는 일과 같아 다만 수고로움을 더할 뿐이다.
(지눌, <修心訣>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 | [화엄경]<初發心功德品>중 | 최태람 | 2015.06.17 | 417 |
37 | [화엄경]보살문명품 중 | 최태람 | 2015.06.04 | 210 |
36 | [화엄경]광명각품 | 최태람 | 2015.05.21 | 163 |
35 | [화엄경] 화장세계품 | 최태람 | 2015.05.06 | 192 |
34 | [화엄경]세주묘엄품 제5권 중 | 최태람 | 2015.04.21 | 161 |
33 | [법구경] 마하깔라 테라 이야기 | 수영 | 2015.04.09 | 293 |
» | 지눌, <修心訣> 중 | 최태람 | 2015.03.24 | 124 |
31 | 법성게[法性偈] | 태람 | 2015.03.10 | 274 |
30 | [잡아함경]열반경(涅槃經) | 최태람 | 2015.02.24 | 127 |
29 | [잡아함경]조소경(鳥巢經) | 최태람 | 2015.02.09 | 149 |
28 | [잡아함경]교만경(憍慢經) | 최태람 | 2015.01.26 | 124 |
27 | [잡아함경]아경(我經) | 최태람 | 2015.01.16 | 136 |
26 | [잡아함경]묘경(猫經) | 최태람 | 2014.12.24 | 853 |
25 | [잡아함경]탐욕경(貪欲經) | 태람 | 2014.12.17 | 232 |
24 | [잡아함경]입멸경(入滅經) | 최태람 | 2014.12.10 | 504 |
23 | [잡아함경]석산경(石山經) | 최태람 | 2014.12.04 | 374 |
22 | [잡아함경] 득안경(得眼經) | 최태람 | 2014.11.25 | 626 |
21 | [유마경] 꽃에는 분별이 없다 | 채운 | 2014.11.10 | 413 |
20 | [잡아함경]법손괴경(法損壞經) | 태람 | 2014.10.29 | 747 |
19 | [잡아함경] 무외경(無畏經) | jerry | 2014.10.15 | 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