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주 월요일날 탐사 마지막 수업이자, 에세이 발표을 가졌는데요, 출석하신 모든 학우분들께서 에세이를 써오셨습니다(짝짝~)

 

닥터 초이샘이 수업에 빠진 댓가로 저희에게 간식비를 주셔서, 맛있는 피자&포도를 먹으며 에세이 발표를 했습니다.

 

공력 높은 학우분들의 에세이 발표가 계속되는 동안,  채운샘의 날카로운 지적 그리고,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에세이 발표를 하였지

 

만... 아직도 먼 듯 합니다.

 

이번 인류학과 역사를 배우면서, 시작과 끝이 존재하지 않은 '중간'만이 존재하는 세계를 어렴풋이 느꼈다고 할까요? 그래서 채운 샘도 지적했듯이 앞과 끝만 번지르르한 말로 꾸미는 것보다. 중간의 내용에 충실하라는 말이 매우 와닿았습니다. 열심히 할께요!

 

지난 3개월 동안 탐사세미나를 같이 들으신 분들 다음 탐사 4기에서 모두 뵙기를 희망하겠습니다. ㅎㅎ 

 

 날씨가 추워진 걸로 봐서 이제 겨울이 얼마 남지 않은 모양입니다요~ 이 겨울을 나기 위해서 '비밀 결사'라도 조직해야겠습니다. ㅋㅋㅋ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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