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4> 마이너리티 리포트 5주차 2012.02.06 月


시스템의 결합은 그 자체이다

SF소설가 필립 K.딕에게 미래를 예언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필립 K.딕에게는 미래를 본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인간의 현실의 기반을 상실한 미래만 볼 수 있는 다른 종일 뿐이다. 그래서 앤더턴은 이 예언자들을 백치라고 치부하고 범죄 예방 시스템에 필요한 부품으로만 본다.
돌연변이 예언자의 능력과 과학기술인 분석기를 통해 살인을 예방하는 미래의 사회에 이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하는 앤더턴은 '범죄예방시스템(이하 시스템)'에 의해 살인자로 예언되어 진다. 앤더턴이 설계한 시스템은 3명의 예언자중 2명의 예언이 일치하면 메조리티 리포트로 확률적으로 믿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가설로 설립되어 있다.

그런데 시스템을 관장하고 있는 앤더턴이 그 예언의 대상이 되는 순간, 살인자로 예언이 되는 지점에서 시스템의 모순을 드러난다. 시스템에서 예언한 3가지가 다른 예언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시스템의 예언은 확률적으로 확정적이지 않고 불확정적인 상태임을 시스템의 설계자가 밝혀내게 된다. 



▲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범죄예방시스템이 동작하는 모습.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예언자 제리, 도나, 마이크는 미래의 변주를 보여준다. 경찰국장인 앤더턴이 예언을 보는 순간부터 미래에 변수가 되어 미래를 정확히 발하면 예언의 언표가 변주되어 진다. 처음에는 제리와 마이크의 예언이 메조리티 리포트로 경찰국장 앤더턴과 퇴역장성 캐프런이 각자 제리의 앤더턴에 캐프런을 죽일 것이라는 예언을 알게된 순간에 도나의 예언에 변수가 되어 앤더턴은 캐프런을 죽이지 않는다.

그런데 앤더턴에 캐프런의 음모를 아는 순간이 다시 변수가 되어 마이크의 예언를 변주한다. 앤더턴이 설계했던 메조리티 리포터는 존재하지 않았게 되는 역설이다. 예언자들은 서로가 보고 있는 시공간에 서로가 변수로써 작용했기 때문에 어느 것도 확정된 미래가 없게 된다. 예언자의 모든 예언은 마이러니티 리포트인 것이다.
더욱이 변수는 예언자들 뿐아니라 앤더턴, 캐프랜, 워트워, 리자 등의 인연과 선택이 변수가 되어 변주되어진다. 소설을 읽는 어는 지점부터는 왜 살인을 하게 되는지 인과성이 흔들린다. 앤더턴은 시스템의 예언이 없었다면 예초부터 알지도 못하는 캐프런을 살해하지 않았을 것이고 캐프랜도 퇴역장성으로 생을 마감했을 것이다.

미래는 예언 자체가 미래를 변수로써 변주를 하는 관측의 지점이 된다. 즉 미래가 예언되는 순간부터 다른 변수가 작용하여 미래는 다른 가능성을 내비치는 것이다. 제리,도나,마이크 외에 다른 예언자가 있다면 앤더턴에 대한 예언은 예언자의 수만큼 리포트가 생성될 수 있다.

예언자들의 각각 다른 변수들이 작용하는 배치를 보기에 사건은 예언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시스템에서도 동일한 사건을 존재하게 되었다고 모든 예언은 마이너리티 리포트로 드러나면서 앤더턴에 의해 시스템은 부정되어 진다. 차기 경찰국장인 워트워는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명분이 있을까. 아마도 시스템은 메조리티 리포트가의 부재가 밝혀진 앤더턴의 역설에 의해 내부로부터 분열이 되어질 것이다. 아니면 시스템의 불확정성을 알게된 수많은 살인자로 예언된 사람들로부터 고소가 이어지지 않을까. 

그 시스템의 결합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는 것이며 시스템의 붕괴는 외부의 자극에 의해 내부로부터 일어난다.

필연의 History가 아닌 우연의 history

앤더턴의 시스템과 같이 History(대문자 역사)도 패트를 가지고 인과를 설명한다. 근대 이전의 역사가 패트를 나열하는 역사였다면 근대 이후의 역사는 나열된 역사의 인과를 설명하면 역사성을 부여한다. 이때부터 역사는 자료집이 아니라 인간을 가질 수 있는 또 거울 또는 스승이 된다.

그래서 인간은 역사를 통해서 어떤 패트에 대한 인과를 근거로 역사로부터 배움을 강요 받는다. 여기서 배움은 역사에서 사건이 이러저런한 인과를 거쳐서 벌이전 일이니 인간은 이같은 사건을 반복하거나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역사를 거울 삼아야 한다는 논리이다. 이러한 논리가 역사에서 일어났던 사실들이 현재와 미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선형적 역사성을 인간의 의식을 무겁게 한다. 
이처럼 역사의 시선을 선형적으로 고정시키는 것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범죄예방 시스템'과 같이 몇가지의 변수만을 역사의 인과로 보는 통계적 발상이지 않을까. 역사를 서술하는데 사건을 몇가지 인과로만 서술하는 것은 한계를 분명히 가지고 있다. 역사 서술이란 자체가 무수히 많은 인과를 설명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인과 중에서 몇가지만을 선택하여 역사를 구성한다. 역사 서술이란 '법죄예방시스템'처럼 몇가지 변수만으로 만들어진 가능성의 일부분 입니다.

탐사3에서 배웠던 <잭 구디의 역사인류학>의 핵심 주제인 역사의 결과는 어떠한 인과로 설명할 수 없으며 역사가 전제하는 것은 언제나 의심해야 한다는 주제와 길을 같이 합니다. 잭 구디는 자본주의의 인과로 서양 역사에서 설명하는 소가족, 복식회계, 금융산업, 주식회사 등이 자본주의가 발달하지 않은 동양에서도 발견 된다고 근거를 제시한다. 더욱이 서양에서 조차 지역에 따라서 대가족, 가족회사, 금융산업이 발달하지 않은 곳에서 자본주의가 발달해왔음을 자료를 나열해 증거로 보여준다.


역사는 주사위 던지기
채운샘은 이러한 부분은 니체의 '주사위 던지기'를 통해서 설명해 주었다. 니체에게는 가장 적은 것과 순간적인 것을 중요하다. 주사위는 우연의 게임이다.  History(대문자 역사)는 필연을 깔고 원인과 결과에 대한 법칙을 만들어 낸다. 헤켈이후 역사철학과 역사성은 이미 이 대문자 History를 바탕으로 서술되기 시작한다.

주사위 게임을 할때 규칙을 만들어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듯이 History도 법칙을 만들어 발단, 진보, 문명, 승자 등을 규정한다. 주사위 던지기 그 자체는 규칙이 없다. 다만 1에서부터 6이 나올 확률만이 있을 뿐이다. 주사위의 확률을 놓고 큰고, 작고, 홀수, 짝수 등과 같은 게임의 규칙을 만들어 승자와 패자를 결정하는 것은 인간이다. 역사도 법칙을 만들어 놓고 그 안에서 우열을 가린다.

History의 법칙이 앤더턴의 '범죄예방 시스템'과 다를 것이 없다. 애던턴이 미래를 예언할 수 있다고 자부했듯이 History도 인과 관계를 선형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History는 동서양을 나누고 시간을 직선화하여 진보와 발전을 이야기하는 한다. 서양의 역사는 진보하였고 역사는 과거보다 미래로 갈수록 발전한다는 논리이다.

그런데 니체는 역사에서 진보와 발전을 부정하며 주사위 던지기의 본질은 우연성이고 이를 영원회귀로 보았다. 니체의 세계에서는 인간은 지구라는 탁자 위에서 규칙이 주사위 놀이를 하는 것이고 어느 숫자가 나오던 우연의 결과이고 우열을 가리는 것은 무의미하다. 니체의 주사위 던지기는 근대의 역사철학과 역사성을 비판한다.

역사의 불확정성
근대의 역사는 그 시대의 시스템의 만들어진 배치의 서술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역사는 시대 따라 얼마든지 다르게 서술될 수 있으면 그 시대에서 무수힌 많은 역사서술이 존재할 수 있다. 필릭 K.딕의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역사 서술은 무수히 많은 경로에 따라서 인과를 설명할 수 있으며 역사 자체는 정해진 경로를 가지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역사를 고정시키는 것은 애더턴이 시스템의 불확정성을 인식하기 전의 상태이다.

시스템의 확률에 의존하고 있음에도 이를 확정적이라고 확신하고 이에 따라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는 믿음 말이다. 애더턴이 메조리티 리포트가 없다고 인식하는 순간에 시스템은 이미 무너져 버리듯이, 역사 서술에 메조리티 리포트가 없다는 것을 의식하는 순간에 역사를 대하는 인간은 History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History의 서술은 고정되어 있거나 확정되어 있는 인과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일어났거나 일어날 수 있었던 무수히 많은 경로 중에 하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과거를 바라보는 역사 서술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무수하 경로의 가능성에 하나이고 또한 무수한 경로는 무수히 많은 다른 결과를 노정하고 있다. 역사의 필연이 아닌 우연의 주사위이며 역사는 현재 또는 미래의 거울이 아니라 무수힌 많은 가능성으로 의식할 수 있지 않을까.
채운샘은 필립 K.딕의 소설 중 <높은 성의 사나이>가 예를 들어주며 2차대전에서 동맹국(일본, 독일, 이탈리아)이 승리한 가상 역사안에 연합군(미국, 독일, 소련)이 승리한 역사를 액자 소설로 보여주며 비선형적 역사를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높은 성의 사나이>를 보면 총체적으로 그 시대를 바라 볼 수 없고 어느 길로 누구의 시선으로 가도 선형적 역사를 만날 수 없게 만든다. 필립 K.딕은 역사의 패러다임을 전복시킨다. 


Blade_Runner_poster.jpg
▲<블레이드 러너>는 <ET>와 동시에 개봉되었고 결과는 흥행에 참패했으나 엄청난 컬트 팬을 양산하였고 1980년대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14년에 리들리스콧 감독이 리메이크하여 개봉할 예졍이다. 태람샘~ 이 영화는 보세요!


인간 실존은 동일성과 연속성으로 증명되지 않는다
필립 K.딕의 단편소설 <우리라구요!>에서는 인간은 존재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마주하게 된다. 인간의 실존을 이야기할 때 동일성과 연속성으로 말한다. 인간의 실존은 몸은 성장하더라고 동일한 몸을 가지고 있어서 존재를 증명하고, 인간의 가진 기억으로 연속성을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원자의 98%는 1년안에 바뀌게 된다. 인간의 몸을 이루고 있는 물질은 1년이 지난면 새롭게 구성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원자가 바뀐 인간의 몸은 동일성을 보장하지 못한다. 과학으로 인간의 몸의 동일성을 상실한 상태에서 그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은 기억이다. 기억의 연속성에 기대에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필립 K.딕은 기억의 연속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리라구요!>는 화성탐사대로 보내진 6명의 우주인이 지구를 복귀하였으나 지구인들은 그들을 보자마자 비명을 지르고 도망을 간다. 인류 최초의 화성 탐사대로 성대한 환영식을 기대했던 6명의 우주인은 당황스럽기만 한다. 몇년간의 고생 끝에 지구로 귀환했는데 이들이 맞이하는 것은 지구인의 공포와 불안이라니 텅비어 있는 거리에서 이들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혼란에 빠진다. 왜 지구인들이 그들은 두려워하고 도망하는지 알지 못한다. 6명의 화성 탐사대는 결국 FBI의 네이팜탄에 의해 죽음이 아니라 소멸이 된다.

6명의 화성대는 몇년전에 화성에서 죽었고 화성으로부터 복제된 6명의 탐사대가 수개월마다 지구로 보내져왔던 것이다. 지구인들은 기억과 신체가 고스란히 복제되어진 6명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못한다. 신체는 DNS를 기반으로 복제가 되었고 뇌의 기억에는 어릴 때부터 화성 탐사대로 죽지진적까지 기억이 담겨져 있으니 이들은 동일성과 연속성에서 바라보면 실존하는 인간이다. 그런데 죽음으로부터 복제되어 돌아온 이들을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으로 보고 그 존재를 지우는 방법외에는 다른 해결책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내가 복제된 인간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내가 가지고 있는 기억을 연속성으로 복제인간이 아니라고 부정한다고 하지만 필립 K.딕의 <우리라구요!>와 또 다른 소설 <임포스터>에서는 실존을 증명할 수 없다. 필립 K.딕의 복제인간들을 통해서는 인간의 실존을 설명할 수 없게 된다. <임포스터>에서 주인공은 외계인에 의해 복제되어 폭탄이 심어져 있는 인조인간으로 의심을 받는다. 주인공은 어릴 때부터 같이 커던 친구로부터 인조인간이라는 의심을 먼저 받는다. 친구는 그의 모든 기억은 외계인에 의해 복제된 것이라 말한다. 주인공이 자신의 실존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복제인간의 시체이다. 복제인간의 시체를 통해 자신은 복제된 인간이 아니라고 증명할 수 있다. 역설이다.

어떤한 것으로도 주인공은 인간이라는 실존을 증명할 수 없으니 역으로부터 역으로 증명하는 모순 말이다. 결국 주인공은 복제된 인조인간이고 자신이 인간이라는 실존이 부정되며 "저것이 나(원래는 주인공의 이름)라면 나는..."이라는 말과 함께 폭발한다. 외계에서 보낸 인조인간 폭탄은 암호가 말해지는 순간 폭발하는데 나라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폭발하게 하다니 필립 K.딕은 치밀하게 암호를 "나는..."이라는 물음은 독자에게 던지다. 이 대사가 필립 K.딕이 독자에게 던져두는 폭탄이지 않을까. 당신은 정말 당신을 증명할 수 있습니까하고 말이다.


테카르트에 반하는 복제인간의 창조
주인공이 폭발되고 나라는 인간의 실존을 증명할 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도 나라는 것을 증명할 길이 없다. 나라고 증명할 수 있는 것은 사회와 타인의 배치에 기대어 설명할 수 있을 뿐이다. 나라는 존재는 물리적 신분증, DNA, 지문, 안구 등로 설명할 수 있고 관념적으로는 자신의 기억과 아내, 자식, 배우자, 부모 등 타인의 기억으로 증명할 수 있을 뿐이다. 만약 원자에게 물어본다면 글쎄 너는 그때 너가 아닌데라고 외면하지 않을까. 인간 실존에 대해 생각하는 순간 복제된 인간처럼 폭발하지 않을까하는 상상마저든다. 그것은 실존을 의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상상으로부터 인간 실존이라고 믿고 있었던 동일성과 연속성에 파국을 경험하기에 의식이 붕괴(폭발)하는 듯하다.
채운샘은 필립 K.딕은 <우리라구요!>, <임포스터>에서 데카르트를 정면으로 맞서는 지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한다. 데카르트는 철학에 선행해 나를 의심하면 안된다고 선언한다. 이에 대해 필립 K.딕은 내가 나라는 것을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를 물어온다. 기억까지 복제되는 세상에서는 인간이 실존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아마도 그것은 자신밖에는 없을 것이고 그것을 자아라 부를 수 있다. 그런데 자아마저도 불변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 자아마저도 변하는데 어떻게 실존을 증명할 수 있을까? SF소설이 나의 실존까지 흔들어 놓을 줄이야~.

scanner.jpg
▲필립 K.딕의 유일한 자전적 소설을 영화한 '스캐너 다클리'에서 정신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불안정했던 마약 중독 시기의 경험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PS. 조별 토론시간에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PC게임을 2시간으로 제한하는 문제로 잠깐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의견으로 어릴 때에도 전쟁놀이하면서 칼과 총으로 친구들을 죽이고 죽고 했음을 예를 들어 PC게임을 폭력의 인과로 보는 것은 단선적이고 근시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 더 생각해 보니 폭력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배치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배치와 지금의 배치가 다르고 그 안에서 폭력에 생성되지 않았을까요. 지금 시대가 가지고 있는 물질적인 풍요는 무수한 미시 욕망은 자극하고 그 안에서 경쟁의 격화, 계급(등급)의 갈등 심화, 이웃에 대한 경계, 타인에 대한 무관심 또는 배제, 부모와의 소통 부재 등 다양체간의 배치에 의한 것들이 학교폭력을 생성한다고 생각 되네요.

──────────── n o t e ────────────────────────────────────

필립 K. 딕의 원작에 기반한 영화와 해당 원작 소설

2007년 <넥스트> / 원작 '골든 맨 The Golden Man'
2006년 <스캐너 다클리> / 원작 '스캐너 다클리 A Scanner Darkly'
2003년 <페이첵> / 원작 '페이첵 Paycheck'
2002년 <마이너리티 리포트> / 원작 '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
2002년 <임포스터> / 원작 '사기꾼 로봇 Impostor'
1995년 <스크리머스> / 원작 '두번째 변종 Second Variety'
1990년 <토탈리콜> / 원작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We Can Remember It For You Wholesale'
1982년 <블레이드 러너> / 원작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4.2개강] 다시, 노동을 사유하자 4 jerry 2015.02.03 2717
140 다음주(2/27) 탐사 4기 늦은 공지 장료 2012.02.25 3611
139 [탐史4] 후기-<우주의 구조>2to3 엔트로피와 양자역학 관점의 역사 file 인비 2012.02.20 4865
138 2/13 <탐사4기> <우주의 구조> 2,3부 후기 및 다음주 공지 장료 2012.02.15 5254
137 탐사4 PBS다큐 초끈이론 1 file 인비 2012.02.14 13660
» [탐사4] 후기-<마이너리티 리포트> 실존과 필연에 대한 질문 file 인비 2012.02.08 7208
135 탐사 4기 역사와 시간 4주차 후기 및 공지 장료 2012.02.08 3613
134 음미해볼 문제 4 그녕 2012.02.07 3691
133 [탐사4] 후기 <우주의 구조> 1of3 상대성이론, 양자역학으로 세상보기 file 인비 2012.02.04 5012
132 [탐사4] BBC Atom(원자) 3부작 file 인비 2012.02.03 12114
131 탐사4 3주차 공지&후기 장료 2012.02.02 4238
130 [탐사4]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실려있는 다른 책 인비 2012.02.02 3706
129 탐사4 보조 자료 BBC 다큐 TIME file 인비 2012.01.31 6412
128 탐사4 후기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2 file 인비 2012.01.24 5883
127 1/16 탐사 후기 및 다다음 주 공지(다음주는 설연휴 관계로 쉽니다~) 장료 2012.01.19 4485
126 탐사4 보조자료 다큐 <NGC 우주의 미스터리> 인비 2012.01.17 30082
125 탐사4 후기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 file 인비 2012.01.11 5910
124 1/9 탐사 시즌 4 후기 그리고 공지 장료 2012.01.11 4209
123 탐사 보조자료 남산강학원 2012.01.10 4034
122 탐사 시즌 4 역사와 시간 후기&공지 장료 2012.01.03 4247
121 탐사 시즌4 [역사와 시간] 세미나 안내 채운 2011.11.15 663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