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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번주는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네요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탐사는 흥미진진했습니다.  상대성이론과, 심슨 가족이 만난다면 어떤 일이 있을까요? 브라이언 그린의 책 <우주의 구조>에서 자세히 알아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 이번에는 시간과 공간(엄밀히 말하자면 시공간) 중에서 공간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발제와 토론을 하였습니다.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에 대해서도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에 이어 다시 반복 했습니다. (그래도 신기하고, 이해가 안되는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하하하...)  학우분들과 계속 이야기를 해보니, 여태까지 전 상대성 이론의 기본도 모르고 있었더라구요! 시간과 공간은 반비례한다는 것을요;;;

 

 뭐 그래도 상대성 이론은 신기하기라도 하고, 우주의 경이로움 같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다죠? "자연은 단순하고 아름답다"라고요, 그런데 양자역학은 기괴합니다. 으스스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아니 입자가 비국소성(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니 그렇다면, 홍길동처럼 동해 번쩍 서해 번쩍 그런다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이 넘의 위치를 관측할려고 해도 관측행위 자체가 이 입자의 위치와 속도를 알 수 없게 된다니,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양자역학자들은 이런 입자의 모습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납득할 수 없는 것은 내버려두라"라고 말이죠.ㅋ 명쾌하죠?

 

양자역학은 기괴한 만큼 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양자의 위치는 정확한 위치(점으로 찍혀있는)가 아니라 확률로만 말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관측을 하면, 이 확률파동이 붕괴되면서 어떤 위치에서 입자가 발견되는데, 우리가 어떤 사료를 역사로 가져올 때 그 사료나 이야기가 확률파동처럼 확률로 존재하고 있다가, 우리랑 만나면서 다른 위치의 가능성들이 붕괴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모르겠는 우주인데... 그런데 저도 이 우주에 있으니, 이 기괴한 우주를 받아들어야 겠죠?

 

 

다음 시간엔 과학관련 책만 너무 읽은 것 같다는 채운 샘이 잠시 숨 좀 돌리는 겸

 

필립 딕 케이의 <마이너리티리포트>를 읽어 오시면 됩니다. 책은 절판이 되었지만, 인기있는 책인 만큼 중고서점에서 구하기는 어렵지는 않으실 겁니다.(저도 구했슴돠)

 

다음주 발제는

 

제리샘조는 소라샘, 조미경샘이시고요~

태람누나조는 수경샘, 혜원샘입니다.

 

담 주에 봐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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