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 시간에는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을 마무리하였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조별 토론시간을 가지지 말고, 다 같이 현대 물리학(천체 물리학)에서 시간과, 우주를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상대성이론등, 최신 물리학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중간 시간에 학우들이  빅뱅, 블랙홀, 양자역학에 대해서 준비한 내용을 직접 발표하였는데요, 뭐... 기억나는 건 제가 양자역학을 설명하면서 띠엄 띠엄(오타 아닙니다! 일부러 이렇게 쓰는 것입니다!) 있는 것이 바로 양자이고, 이러저러한 것을 하는 것이 역학이다. 그래서 띠엄 띠엄 있는 것이 이러저러한 운동을 하는 것이 양자역학이라는 내용을 했을 때 모두 다 비난을 한 것이 기억나네요... 이건 강의내용과는 좀 별개인가요?

 

어째든 다시 우리가 본 <우주의 탄생>이라는 다큐멘터리에서는 최초의 특이점(빅뱅)이 있은 후 1초에 현재까지 이르는 우주를 결정하는 모든 것들이 결정되었다고 말합니다. 정말로 신기하지 않나요? 1초가 150억년을 결정한 셈인데요...  또 다큐멘터리에서는 질량을 결정하는입자로 이루러진 어떤 장이 존재한다고 보았는데<입자에 질량을 부여해주는 입자가 있다고 하네요, 힉스입자라는> 채운 샘은 이것을 인문학적으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힘(질량=에너지이니깐)을 내기 위해서는 어떤 장에 있는지 중요하다라고 말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어떤 장에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현재 저 자신도 우주의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우주에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제안에도 있는 것이겠지요.

 

또 시간에 대해서 채운샘이 과학적(물리학)으로 역사를 다시 서술하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역사가 과거에 대해서 서술하는 것을 그만하고, 현재와 과거가 뒤섞인 시공간을 서술하는 것을 생각해보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대성 이론으로 인해 절대적인 시간은 존재하지 않기에, 각자 다른 시간들이 존재하기에, 이렇게 생각해보면, 다른 역사서술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왠만한 판타지보다 재미있는 것이 현대물리학, 우주의 세계인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물리 공식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 이과갈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요, <시간의 역사>와 우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니깐 참 흥미로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우주에 살고 있으니깐요!

 

다음 시간에는 브린의 <우주의 구조-시간과 공간의 근원을 찾아서>을 읽겠습니다.책이 두꺼워서 읽기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걱정마십시오, 이 책의 1장을 읽는 순간 시간이동을 해서 어느새 다 읽어버릴 것입니다. ㅋㅋㅋ(그만큼 재미있다는 말입니다.)

 

 

읽을 분량은 1부 진리의 각축장 (4장까지)까지 읽어오시면 되겠습니다.~

 

발제는 제리샘조는 병철 구우샘, 태람누나네조는 태람누나, 혜원샘 되겠습니다!

 

모두들 설날 잘 지내시세요~

 

사족: 설 날때 이것저것 많이 만들고, 먹거리가 처치 곤란해서 힘드신 분은... 주방에게 선물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