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까지 거쳐오는 동안, 제게 역사와 삶에 대해 무수하게 많은 앎과 깨달음, 자극과 질문들을 던져준 탐사의 여정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게 되었음을 채운 샘과 학인 여러분께 눈물로 고하는 바입니다.

남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 어떻게든 끝까지 함께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상황 변화로 인해 월요일 저녁 시간에 고정적으로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져 버렸습니다. 지난주에 이미 예고가 되긴 했지만, 어떻게든 피해보려고 오늘까지 왔는데

더 이상 결정을 늦출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대닪찮은 욕심 하나로 근근히 쫓아온 게으른 제게 공부의 즐거움을 선물해 주신 채운샘과 태람샘, 그리고 많은 동학 분들께 고마운 마음과 아쉬운 마음을 함께 전 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공부의 여정에서 언젠가 다시 만나리라 믿습니다. 남은 기간 열공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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