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
오늘 저희는 자크 모노의 <우연과 필연>을 모두 읽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와서 그도 다시 인간적으로 회귀하는 느낌도 들었지만,
우리의 시작을 형이상학적인 기원에서 찾지 않고, 우연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장면에선 감동도 느꼈습니다. 그 이후는 바로 필연이죠
우리는 이 우연과 필연이 같이 있다는 것을 감각하기 정말 쉽지 않죠, 더욱이 체득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학은 어쩌면 우연과 필연이 함께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노는 실상 과학적이라고 할 때 과학이 주는 풍요로만만 취득했지, 인간중심주의를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과학적인 부분은 거의 무시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멋있는 말은 "우연이란 씌어진 것이 아니라, 나아가면서 써내려간다는 것이다"였습니다.
자 이제는 불교로 넘어갑니다. <과학과 불교: 한 원자속의 우주>-달라이 라마을 읽습니다.
발제는
제리샘: 제리샘, 구우샘
태람누나네 조는 : 성복샘, 장금샘입니다!
담주에 뵈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