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완전, 푹, 잘 쉬셨죠? 에세이 쓴 사람들은 장난 아녔는데 ㅋㅋㅋ
지난 주 에세이 발표는 무사히 마쳤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숙제방 들어가보시고, 이달 말에 나올 월간 규문도 봐주세요^^
자, 이틀 뒤 드디어 3학기 개강합니다. 이번에 읽을 책은 <선악의 저편>과 <도덕의 계보>.
<차라투스트라>에 강하게 압도되었던지라 이번 만남은 또 어떨지 개인적으로 아주 궁금합니다요.
첫번째 시간에는 지난 <차라투스트라> 정리와 더불어 이번 학기 인트로 강의 진행됩니다.
딱히 읽어오실 건 없지만, 혹시나 열혈 학구파를 자칭하시는 분들은 지난 학기까지 종종 언급된 이런저런 책들을 한 번 들춰보셔도 좋겠지요.
아무튼 오후 시간 세미나에 참가하는 우리들로서는 에헤라디야~ 읽을 책 없다니 부담감 없이 즐겁게 개강을 기다릴 수 있게되었네요.
자, 그럼 돌아오는 수욜에 뵙죠.
간식은 수경+병선(<------------올해의 문제아!)
지난 학기 에세이 쓰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하나하나 읽어 가노라니, 차라투스트라가 어떻게 다가들어갔는지가 느껍게 읽혔더랍니다. 감사하구요, 이어지는 3학기, 더 열심히 읽고 참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