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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며 숨쉬는 일을 작업하는 것보다 더 좋아한다. 나는 내가 한 일들이 미래에 어떤 사회적 중요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읺는다. 그러므로 어쩌면 나의 예술은 산다는 것일 것이다. 매순간, 매호흡은 아무 데도 기록되지 않고, 시각에 호소하지도 않고, 정신적이지도 않은 작품이다. 그것은 일종의 항구적인 환희다.-마르셍 뒤샹(피에르 카반느와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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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하는 시간이 아니라 그 속에서 시간이 멈춰서 정지해버린 현재라는 개념을 역사적 유물론자는 포기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러한 현재 개념이야말로 그가 자기의 인격을 걸고 역사를 기술하는 현재를 정의하기 때문이다. 역사주의가 과거에 대한 '영원한' 이미지를 제시한다면, 역사적 유물론자는 과거와의 유일무이한 경험을 제시한다.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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曾子曰戒之戒之 出乎爾者 反乎爾者也

증자가 말하기를, 조심하고 조심하라. 너에게서 나간 것이 너에게로 돌아온다 <梁惠王章句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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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정신은 언제나 그러한 제약을 뛰어넘는다. 자기를 표현할 능력을 가지지 못한 정신은 정신이 아니다. 

<문학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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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와 삶을 위한 한층 높은 목적을 찾고 따르는 갈매기보다 더 책임 있는 자가 대체 누구란 말입니까?

수천 년 동안 우리는 물고기 대가리를 찾아 휘젖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살기 위한 이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배우고, 발견하고, 자유롭게 되는 것 말입니다! <갈매기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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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자유. 그것은 아직 자유로운 선택의 자유가 아니라 시작의 자유이다. 이제 어떤 것으로부터 출발하는 존재가 있다. 모든 주체 속에 담긴 자유, 주체가 있고 존재자가 있다는 사실 속에 담긴 자유. 존재에 대한 존재자의 지배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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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은, 비록 그것이 단편적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이끌어당기는 하나의 중심을 가지고 있다. 그 중심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책이 우리를 압박함에 따라, 그 글이 쓰여진 상황에 따라 이동하는 중심이다. (...) 책을 쓰는 자는 이 중심점을 모르기에, 그것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 차 책을 쓴다.  ---문학의 공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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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고 싶을 때 들국화 꽂고 꽃가마,

장가가고 싶을 때 정히 쓴 이슬마당에서 맨발로 아가씨를 맞았다.

아들을 낳으면 온 마을의 경사

딸을 낳으면 이웃마을까지의 기쁨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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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슬픔이 닥치게 되면 온 사방을 둘러보아도 막막하기만 해서 그저 한 뼘 땅이라도 있으면 뚫고 들어가 더 이상 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진다. 하지만 나는 다행히도 두 눈이 있어 글자를 배울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지극한 슬픔을 겪더라도 한 권의 책을 들고 내 슬픈 마음을 위로하며 조용히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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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설법을 듣는 사람도 없고, 설법을 할 곳이나 시간이 없다면, 부처는 어떻게 했을까요? 운문화상은 태연히

"그야 아무 설법도 하지 않으면 되지"하고 대답했다. - 벽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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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이토록 광활한데 어째서 종소리가 들리면 가사를 꿰차는가? -'무문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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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부러진 것보다 습관을 바꾸는 것이 더 힘들고 고통스러우며, 가치관을 허무는 작업은 원자 분해만큼이나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우리시대를 살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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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부러진 것보다 습관을 바꾸는 것이 더 힘들고 고통스러우며, 가치관을 허무는 작업은 원자 분해만큼이나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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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으리라, 그가 이전에 그 어떤 것들 속에서 아무 진실한 것도 보지 못했다면,

안다는 것이 무엇인지, 또 모른다는 것이 무엇인지는 어디서 알았는지를,

무엇이 진실과 거짓의 개념을 생겨나게 했는지를,

또 무엇이 의심스러움이 확실함과 다르다는 걸 입증해주는 지를.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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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주의 거대한 생성의 '일부이고' 그 '의미인' 것입니다. 이 방대한 우주의 생성 안에서 이리하여 우리가 말을 얻을 수 있고, 그리고 그것을 자아내가는 것은 절대 무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의미를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 자체가 의미입니다.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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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서 지켜보던 동물들은 돼지를 한 번 보고 인간을 바라보았고, 다시 인간을 한 번 보고 돼지를 쳐다보았다. 그러나 이미 누가 돼지이고, 누가 인간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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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을 겪지 않은 자, 그건 무슨 뜻일까요? 그는 자신이 버텨낼지 버텨내지 못할지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정작 필요할 때, 가장 용감한 유형들은 맥없이 무너져버리고, 그 방면에서 형편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유형들이 경이롭게도 끝까지 버팁니다. (...) 이렇게 말하는 건 너무 쉽죠. "아, 난 결코 그걸 못했을 거야!" 우리는 그러면서 세월을 보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할 수 있는 것, 우리는 그 옆을 스쳐갑니다.


<정동이란 무엇인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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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성이건 다른 것이건 간에, 우리 안에 자신의 것으로 인정하기 어려운 어떤 괴물이 웅크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을 끌어내어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주체의 역량이기도 하다.<밤이 선생이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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