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전 날 & 이사 날 사진을 올려야 하건만....
어째 사진이 골고루(?) 있지 않네요-
몸쓰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이리라 이해해 주세요^..^-
* 이사 전 날 짐싸기
이사 전 날 (6월 29일 월요일),
불교n팀의 은하샘, 완수샘, 미영샘 그리고 덕순언니, 저, 수경언니, 채운샘
이렇게 모여 짐 정리를 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규문의 큰 손 아니 큰 짐은 '책'들이지요!
('수도'가 아니에요... 책입니다^^)
아....싸도싸도 끝이 없는 책이었습니다ㅎㅎㅎㅎ
짐 옮겨주시는 분들 고생하실까 어찌나 걱정되었던지!
피난민 짐싸듯, 담요로 냄비 등 부엌 짐을 덮었습니다.
미영샘께서 이 날 주방요정(?)으로 활약해 주셨지요!
불교N의 은하샘 - 복숭아 or 포장이사회사 마델model 포스로 한 컷입니다^^
이 날 제일 먼저 도착해서 끝까지 힘 정말 많이 써주셨어요.
부엌 살림이 비어가고,
책장들도 비어가네요-
그 동안 열심히 강의 듣고, 세미나 하고 했던 우리들의 강의실입니다. 쌩유!ㅎㅎ
이사가서도 열공합시다^..^
이 날 정리를 마치고, 역시 '청우'에서 맛난 중국음식들을 시켜먹었지요-
(완소샘: "덕순아, 이게 라조기란다.
덕순언니: "음,,," )
실은 짐 정리를 마치고.... 무려 '불교n'수업이 이어졌다지요.
공간을 떠날 수 없어 시켜먹을 수 밖에 없었고!
덕순언니는 이 틈을 타, '라조기'라는 나름 특급메뉴를 외쳐주었습니다- (맛은 그냥...ㅎㅎ)
짐 정리를 거의 마치고,
불교n 수업 전까지 한가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완소샘....미영샘이 잘 나와서 올리지 않을 수 없었어요;;>^<)
(으호홋^^)
^.^
이 와중에 사진 촬영을 극구(!) 거부하는 '줄무늬' 자매들이 있었네요~ㅎㅎㅎ
사진들을 쭉 보니 어째 그 날의 팔아픔 같은 것은 이미 빠빠이입니다. ^.^-
뚝딱뚝딱 짐을 싸고, 엄살도 떨고, 또 그곳에서 마무리 공부를 하고, (졸기도 하공!)
알찬 하루인 것인가요?
어쨌거나 같이 일하고, 공부하고, 수다 떨고, 맛난 것도 먹고,
저는 꽤나 잼난 하루였어요:)
(이사 사진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