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쫑!

by 수경 posted Jun 08, 2014 Views 565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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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다섯 명 세미나 회원끼리 에세이 발표 마쳤습니다. 

현옥쌤과 저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문학을 '고통'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해봤고요, 문학소녀 영은은 이번 학기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 <분신>을 조금 더 깊게 다루고자 했고요, 지수와 지영은 읽었던 세 권의 도스토예프스키 평전을 토대로 한 학기를 정리했습니다.

현옥 쌤의 에세이는 웹진 규문 5월호에 실릴 예정이니(지금 한창 웹진 작업 중입니다^^) 읽어보시길.


암튼, 이번 시즌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이런 형식의 공부를 난생 처음 해본 막냉이 지영과 지수. (아람씨도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 다음 시즌에 다시 합류하시길~ ^0^)

다음 시즌에는 좀 어렵고 더 매력적인 바흐친의 세 권의 책과 함께 도스토예프스키 중기 작품들 함께 읽습니다.

주변에 홍보 좀 많이 해주시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 모두 얼마든지 환영 또 환영합니다. 

 

  • 영은 2014.06.09 13:48

    도선생의 단편은 영 별로였지만 도스또예프스끼의 인물들이 오골오골 탄생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시즌이었슴다.

    나중에 중장편을 읽으면서 아, 그때 그 사람! 하고 반가운 마음이 들겠죠? ^^ 그들이 어떻게 확장되고 변주되어 다시 등장할지 궁금합니다. 계속 함께 해요~~ 혹시 망설이고 계신 분들이 계신가요, 일단 지르시길!! 도선생은 이제부터가 진짜라는!!!

  • 지수 2014.06.18 11:56

    시즌이 끝난 지금도 도선생의 초기작들이 잘 이해가 가진 않지만... 앞으로 더 읽다보면 알게되겠죠?ㅋㅋㅋ 이번 시즌 모두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