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2 09:04

잘 갔다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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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갔다오셨겠죠.(제가 한두주빠지고 나면 꼭 무슨 일이 있더라구요.) 교.주.선생님 글을 보니 무탈하니 잘 갔다오신것 같네요.^^;

한 학기 공부하면서 느낀 바 몇 가지를 적어볼게요. 먼저, 공부는 같이 하는 것이라는 사실. 다른 사람들과 한 텍스트를 읽으며 공부하는 것이 혼자 하는 것보다 더 즐겁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아시다시피 포기하려다 재개하게 된 것도 이 즐거움 때문입니다. 같이 공부하며 도와준 여러 동학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__)
다음, 스승이 필요하다는 사실. 공부를 정진하고, 잘못을 바로잡는 데 스승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병에 따라 약을 주시니, 아프다가도 금방 낫게 되더군요. 교장선생님과 교주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스승이 되어준 동학들께도 감사합니다. 요즘 교주선생님의 훈계가 없으니, 그세 해이해지는군요.--
그리고, 암송이 가능하다는 사실. 암기를 죽기만큼 싫어하던 제가 암송이 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답니다. 하려고 하다보면 어느샌가 되기 시작한다는 것. (......)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조만간 불교세미나를 필두로 다시 만납시다. 학인들 모두 메리크리스마습니다!!

ps. 문리스님, 불교셈나 현 일정이랑교재 갈쳐주세요^^;
ps2. 마지막에세이를 아직 안썼네요.--; 올해안으로 여기에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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